나의 이야기

남미일주여행 [Andes산맥 7,000km를 따라 Patagonia를 거닐다]

길 위의 인생 2023. 1. 29. 07:18

[Prologue]                                                                남미일주여행 베네수엘라에서 아르헨티나까지 남미대륙 서남쪽에서 남북방향으로 7,000km를 뻗어내린 안데스 산맥을 따라 파타고니아를 거닐며 광활한 남미대륙의 경이로운 자연을 만나고 순박한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기 위해 나는 남미일주여행의 대장정에 오른다.

안데스 산맥 7,000km와 남미 지도

●●●여행 루트●●●
인천☆-->미국 로스앤젤레스☆-->페루리마☆-->파라카스버스-->이카버스-->나스카버스-->리마버스-->쿠스코☆-->성스러운계곡--->오안타이땀보-->아구아스깔리엔테스-->피상버스(리틀 마추피추)-->쿠스코버스-->리마☆-->볼리비아 산타크루즈☆-->볼리비아 라파즈☆-->볼리비아 코파카바나버스--띠끼나버스-->티티카카호수 선박--> 태양의섬--->볼리비아 라파즈버스-->우유니사막2박3일전용버스-->칠레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사막버스--->깔라마☆--->산티아고-->발파라이소버스-->산티아고버스-->푸에르토바라스버스-->푸에르토몬트버스-->라고 안끼우에버스-->푸에르토바라스버스---->아르헨티나바릴로체버스---->☆엘 칼라파테--->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빙하국립공원버스---엘 칼라파테버스--->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국립공원버스--->엘 칼라파테버스-->아르헨티나 엘 찰텐버스--->피츠로이 국립공원--->엘 칼라파테버스--->☆우수아이아--->비글해협 등대섬선박--->우수아이아-->티에고 델 푸이그 국립공원버스--->우수아이아---> ☆부에노스아이레스-->라 플라타버스--->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푸에르토이과수--->브라질 포즈두이과수--->☆리오 데 자네이루--->☆페루 리마-->☆미국 로스엔젤레스-->인천(☆항공편 이동)                                                                                                                           ●●●여행 여정●●●                                             오후 14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LATAM8428편(KAL공동운항)은 9,160km 날아 11시간 후 LA 톰 브래들리 국제공항에  오전 9시 도착하였다.환승 수속을 마치고 LA(LAX )공항에서 12시에 출발한 LATAM2479편은  6,733km를 날아  9시간 만인 오후 23시30분에 페루 수도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남미 일주 여행의 첯 발을 내딪게 되었다.               

인천~LA 항로도
LA~Lima 항로도

페루(Peru)여행기●●●                                         페루는 남미 서쪽에 위치한 공화국으로 수도는리마(Lima)이며 이전 수도는 쿠스코(Cusco)입니다. 인구는 3,372만명(2021기준), 면적은1,285,000km"로 한반도의 9배 크기 입니다.통화는 페루 솔(Sol)로 원화당 349원 입니다.북쪽으로 에콰도르, 베네스웰라 동쪽으로 볼리비아,브라질,남쪽으로 칠레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태평양 연안에  수도 리마가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리마,이카,파라카스,나즈카,이키토스,쿠스코,푸노등이 있으며 페루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고대 잉카의 공중도시 마추피추입니다. 수도 리마에서 페루 여행을 시작 합니다.

Hotel IBIS Lima Larco Miraflores

Lima 일정은 오전7시 호텔 조식을 먹고 인근의 플로레스공원과 케네디 공원 Inca 마켓을 돌아본 후 시장 맞은편에서 RED 씨티버스를 타고 산 프란시스코 성당과 대통령궁을 방문 하였으나 페루 시위 사태로 대통령궁은 경비가 너무 삼엄하여 접근 자체가 쉽지  않았다.   산 프란시스코 성당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건축양식으로 지어졌고 내부는 화려한 장식과 성화로 꾸며져 있었고  지하에는   7만여 구의 유골이 안치된 catacomb이 있는데 대성당과 연결되어 있다.   Plaza armas는 리마 구시가지의 중심이 되는 광장이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휴식처로 주변에 호텔 레스토랑 까페 기념품점 노점상까지 있어 항상 여행객들로넘쳐납니다.  대성당은 오리지널 바로크 양식과 콜로니얼풍의 성당으로 리마 시민의 성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엘 빠르케 데 아모르(사랑공원)는 리마 비치에 있는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 코스로 아름다운 태평양을 바라보며 각종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명소중 한 곳입니다.

페루 리마 산 프란시스코 성당
페루 리마 산 프란시스코 성당 벽화
페루 대통령궁
리마 씨티투어 버스(레드 라인)70sol/person/3h30m.영어 가이드 있어요.

Lima--->Paracas--->Ica--->Nazca.   리마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하여  남쪽으로250km 떨어진 파라카스에 오전 9시30분에 도착하였다. 작은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바예스타섬(islas balestas), 물개섬을 보트 투어하며 고립된 섬에서 서식하는 물개와 가마우지 군함조등 인간의 간섭을 벗어나 야생 동물들이 천국을 이루고 사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페루 바예스타섬의 조류 천국
페루 파라카스 물개섬
페루 파라카스 난파선 위의 물개들

파라카스에서 오후 13시에 점심 식사를 하고  남쪽으로  70km 떨어진 이카의 와카치나(Huacachina) 사막에 도착하여 버기카를 타고 2시간동안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즐긴 후 사막 아래 형성된 와카치나 오아시스의 야자수 나무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였다           

페루 와카치나 사막 사구
페루 와카치나 사막 오아시스

이카에서  오후 16시 출발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진  나즈카에 20시에 도착하여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Nazca Hostal Camiluz

Inca의 미스테리로 남겨진 Nazca line의 지상화를 경비행기를 타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니 불가사의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드넓은 사막에 그 큰 그림을 정교하게 사실적으로 그려놓은 고대인들에게 경외감이 들었다. 오전11시 나즈카를  출발하여 이카  ROKYS  Restaurants 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320km 북쪽에 위치한 리마로 귀환했다                                              

페루 나즈카 라인 개
페루 나즈카 라인 나무
페루 나즈카 라인 거미
페루 나즈카 라인 앵무새
페루 나즈카 라인 원숭이
페루 에어로 나즈카
페루 나즈카 경비행기

Lima-->Cusco-->Lima                                          리마에서 쿠스코까지는 1100km로 차로 21시간정도 소요되나 리마공항에서 오전8시30분 라탐항공편으로 오전10시에 쿠스코 Alejandro Velasco Astete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Casa Andina Premium Hotel ☆☆☆☆☆ 에 여장을 풀었다.

Casa Andina Premium Hotel☆☆☆☆☆

잉카의 수도 쿠스코 여행의 시작은 북쪽으로 40km정도 떨어진 성스러운 계곡(valle sagrado tur)우루밤바 주도 친체로의 고대 유적지 계단식 논과 밭(Morray) 계단식 염전(salineras)  오얀따이땀보(Olantaitambo)고대 도시로 이어졌다.      고대 잉카인들의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신앙심이  우루밤바 계곡 거대한 산에 제단을 만들고 숭배하며 살았다는 것이 놀라웠고 수로 시설이나 농경지 관리 시설  12각돌을 사용한 석재 축조술은 종이 한장 들어갈 틈이 없이 견고한 고대 건축 기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었다.해발고도 3800m 고산지대에 아직도 야마털로 옷을 만들며 살아가는 잉카의 후예들을 만날수 있었다.점심 식사가 늦어져 들렀던 INKASAL Restaurant/Cafe/Bar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바라봤던 안데스의 360도 파노라마 뷰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페루 쿠스코 CASA ANDINA Premium Hotel ☆☆☆☆☆
페루 Chinchero Inca Folk Villege
페루 INKASAL Restaurant/Cafe/Bar
페루 INKASAL Restaurants
페루 Morray
페루 Andes Urbamba Valley
페루Ollantaytambo고대유적국립공원
페루Ollantaytambo고대유적국립공원
페루 Ollantaytambo고대유적국립공원

페루 Salineras(계단식 염전)

 Cusco--->Aguas  Calientes--->Machupicchu---Cusco--->Puno-->LargoTiticaca(Uros,Taquile)--->Copacabana 3박4일 일정이 페루 시위가 격화되고 Peru Rail의 파업,마추피추국립공원 폐쇄,페루/볼리비아 국경이 폐쇄되어 더이상 진행할 수 없어 루트를 변경하기로 하였다. 남미일주여행 최대의 하이라이트 고대 잉카 문명의 사라진 공중 도시 마추피추 투어가 좌절되었다 대신 리틀 마추피추라는 Pisac(피상) 고대 유적지 투어를 하기로하였다.        

페루 우루밤바 강변의 Pisac Restaurants
Pisac(Little Machupichu)의 계단식 밭
폭우 속의갈등 PisacLittle Machupichu) 잉카고대 유적지
Pisac(Little Machupichu) 잉카 고대 유적지
Pisac(Little Machupichu) 잉카 고대 유적지
Pisac(Little Machupichu) 잉카 고대 유적지
Pisac(Little Machupichu) 잉카 고대 유적지
Pisac Little Machupichu) 잉카 고대 유적지
Pisac(Little Machupichu) 잉카고대 유적지 가는 길에

             ●페루 시위 현황●                                       {마추피추에 이어 페루/볼리비아 국경 도로 세관까지 폐쇄되다}  

Peru/Bolivia Desaguadero Immigration Control

페루 카스티요 대통령의 탄핵 사태로 집권한 볼루아르테 대통령은2023년1월14일 리마, 쿠스코, 푸노, 카야오 등 반정부 시위가 격화된 4개 지역에 30일간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볼루아르테의 퇴진과 즉각적인 총선 실시 개헌을 요구하며 2022년12월7일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시위는 리마까지 번지며 6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가 기반 시설마저 봉쇄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정국이 극도로 혼란한 상태다.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도2023년 1월21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완전 폐쇄됐다. 푸노지역의 시위상황도 심각하여 페루 35,36A도로와 볼리비아1번 도로가 만나는 데사구아데로(Desaguadero) 페루 이민국 사무소가 폐쇄되었다. 따라서 이 도로를 이용하여 푸노에서 티티카카 호수를 관광하고 볼리비아 라파즈로 가려던 수많은 관광객의 발도 완전히 묶인 상태로 국경도로의 폐쇄 해제가 언제 이루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도로 통행을 방해하는 돌 무더기 시위(페루)
도로 통행을 방해하는 돌 무더기 시위(페루)
도로 통행을 가로막은 시위대(페루)

현재 페루 전역에 연료와 식료품 부족이 발생하고 있으며 시위는 날로 격화되고있다. 페루정부는 시위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군을 동원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무장한 경찰들이 삼엄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삼엄한 경비중인 쿠스코 국제공항(페루)
삼엄한 경비중인 쿠스코 국제공항(페루)
도로 통행을 방해하는 돌 무더기 시위(페루)

●여행 루트와 여정을 변경하다● 페루/볼리비아 국경 도로가 폐쇄되어 Puno에서 Lapaz로 육로 이동이 불가능하여 항공편으로 Peru Lima로 돌아가 Bolivia Santacruz를 경유하여 Lapaz를 간 다음 티티카카 호수를 가기로 하였다. Cusco-->puno--Titicaca Uros-->Taquile-->Lapaz 루트에서  Cusco-->Lima-->Bolivia Santacruz-->Lapaz-->Tiquina-->Copacabana-->Largo Titicaca로 변경하고 여정도 변경 되었다. Cusco  Alejandro  Velasco Astete국제공항 LA2036편 오후15시출발-->Lima Jorge Chavez국제공항 오후 16시 도착-->환승-->BA740편 오전1시 출발-->Santacruz Viru Viru국제공항 오전4시30분 도착-->환승-->BA661편 오전5시40분 출발-->Lapaz El Alto국제공항 오전 6시40분 도착.(LA :Latam BA:Bolivia Air)                                                        

페루 쿠스코 12각돌 건축물과거리
페루 쿠스코 대성당

●●●볼리비아(Bolivia)여행기●●●                {볼리비아 비자 신청}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은 신한은행본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부영 태평 빌딩 20층에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이 있습니다

부영태평빌딩
부영 태평 빌딩과 삼성 본관
부영 태평 빌딩
부영 태평 빌딩 로비
부영 태평 빌딩 리셉션

관광비자관련 업무는 화요일~목요일 오전9시30분~12시까지 접수 가능하고 발급에 2~3일 소요되며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비자 발급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입국해야하며 30일간 체류 가능합니다 업무는 화요일~목요일 오전9시30분~12시까지 접수 가능하고 발급에 2~3일 소요되며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비자 발급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입국해야하며 30일간 체류 가능합니다. 

부영 태평 빌딩 20층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입구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입구

비자 신청은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작성하고 신청서를 출력(대사관 내에서는 불가)하여 여권과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대사관에 접수해야 합니다.      ☆☆☆구비서류☆☆☆   1.여권 2.사진1매 3.황열예방접종증명서 원본 4.여행일정표(항공e티켓) 5.호텔예약증 6.통장잔고영문증명서원본(500USD이상). 

볼리비아 비자

볼리비아는 남미 중부지역에 위치한국가로 인구는 12,000,000명(2021년) 1,098,581km"로 한반도 면적의 4.5배 크기이며 수도는 라파즈(Lapaz)입니다.통화는 봅(BOB)으로 원화로 190원이며 서쪽의 페루 동쪽의 브리질,파라과이 남쪽의 칠레,아르헨티나와 국경을 접한 내륙 국가입니다. 수도 라파는 지구상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한 공중도시로 해발3,800m에 달합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라파즈,코파카바나,산타크루즈,우유니가 있습니다. 볼리비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우유니 사막 투어 입니다.수도 라파즈에서 볼리비아 여행을 시작 합니다.  

Lapaz Hotel Sagarnaga

험난한  여정의 페루 투어를 마치고 오전 7시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즈에 도착했다.  지구상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해발고도 3,800m) 답게 공중 도시는 숨쉬기가 어렵고 어지러운 고산 증세가 시작되었다. 공항에서 호텔로 들어가는 라파즈는 bowl 형태의 구조로 산 꼭대기 까지 주택들이 가득 들어차 있고 도시를 이어주는 텔레 펠리코(tele felico)가 분주하게 운행중이었다. 텔레펠리코는 라파즈와 위성도시 엘 알토를 연결해주는 대중 교통 수단으로 총 11개의 노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노선별 환승역이 있어서 목적지까지 손쉽게 갈 수 있습니다.

볼리비아 라파즈 시내 전경
볼리비아 라파즈 텔레 펠리코(케이블 카)

Peru 푸노에서 티티카카 호수로 가려던 일정이 변경되어 Bolivia 라파즈에서 티티카카  호수를 가게되었다. 라파즈에서 티티카카 호수가 있는 코파카바나 까지는  160km로 3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띠끼나(Tiquena)에서 육로가 끊겨 선박으로 도선을 해야 코파카바나에 갈 수 있습니다.해발고도가4,000m에 육박해 고산증이 따라 다닙니다.코파카바나에서 크루즈를 타고 바다와 같이 수평선을 이루고 있는 티티카카 호수로 갑니다.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티티카카호수는 제주도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큰 호수로 파도를 볼 수 있습니다.호수위에 떠 있는 뭉게 구름이 호수면에 반사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아스라하게보이는 설산은 그림 엽서와 같습니다. 1시간 30분후에 크루즈는 잉카족의 시원이라 믿는 태양의 신전이 있는 태양의 섬에 도착합니다. 선착장 옆에 위치한 티티카카호수 위에 지어진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송어구이 런치는 담백하고 신선하여 미각을 만족시켜 줍니다.          

볼리비아 Tiquena 마을 공원/선착장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시내 전경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대성당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La Casa Del Sol Hostal
볼리비아 코파카바나티티카카 호수 프레임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선착장 앵커
볼리비아 코파가바나 티티카카 호수
티티카카 호수 위 태양의 섬 레스토랑
티티카카 호수 태양의 신전 복원 공사
티티카카호수 태양의 섬 원주민 여인들

티티카카 호수 투어를 마치고 다음 날 아침 코파카바나를 떠나 라파즈로 돌아와 오후에 위곽에 위치한 달의 계곡(Valle de la luna)투어를 합니다.계곡 입구 부터 여기가 지구가 아닌듯한 착각이 듭니다 진짜 달과 흡사합니다. 사암이 풍화작용을 거치며 기기묘묘한 형상을 연출해 놓아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볼리비아 라파즈 달의 계곡 입구
볼리비아 라파즈달의 계곡
볼리비아 라파즈 달의 계곡
볼리비아 라파즈 달의 계곡
볼리비아 라파즈 달의 계곡
볼리비아 라파즈 달의 계곡
볼리비아 라파즈 달의 계곡
볼리비아 라파즈 달의 계곡
볼리비아 라파즈 달의 계곡
볼리비아 라파즈 달의 계곡

라파즈의 고산증과 경사가 심하고 좁은 언덕 길은 좀처럼 적응하기 힘듭니다.무거운 몸을 이끌고 라파즈 씨티투어에 나섭니다.마녀시장(Witch market)에 들러 쇼핑과 벽화 감상 조형물들을 돌아봅니다.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사가르나가 거리(Calle Sagarnaga)에는 레스토랑 토속품점 여행사들이 즐비해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쳐나 언제나 여행자들로 붑빕니다.그 끝에 산 프란시스코 성당(Iglecia de san Francisco)이 있습니다.1549년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성당은 미사 시간 때에는 내부에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센트로에 위치해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되고 성당 앞 광장에선 수시로 공연도 펼쳐집니다.길 건너 무리요 광장(Plaza murillo)에는 대통령궁과 공원이 있어 사람들로 넘쳐나는데 시위대를 진압하는 경찰의 공포탄 소리가 여행자를 불안하게 만들고 통행에 제한을 줍니다.

볼리비아 라파즈 성 프란시스코 성당
볼리비아 라파즈 마녀시장 거리
볼리비아 라파즈 마녀시장 거리
볼리비아 라파즈 마녀시장 벽화 앞에서
볼리비아 라파즈 마녀시장 거리
볼리비아 라파즈 시내 전경
볼리비아 대통령 궁
볼리비아 대통령궁과 무리요 광장
볼리비아 라파즈 무리요 광장
볼리비아 라파즈 무리요 광장의 동상

5박6일 라파즈 투어를 마무리 하고 오후 10시 라파즈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우유니(Uyuni)행 티티카카 야간버스를 타고 600km 이동하여 다음 날 오전 7시에 우유니에 도착합니다.          

볼리비아 라파즈 시외버스 터미널
우유니행 티티카카 우등고속(Cama)야간버스

우유니 사막 투어는 Aliel magic tour를 통해 2박3일 전용 지프 투어로 시작합니다. 우유니 사막은 지각 변동으로 바다가 융기하여 증발되어 생긴 소금 평원으로 볼리비아 전국민이 평생 먹고도 남을 량이라 하니 부럽네요. 12월~2월 우기 때 비로 인해 물에 반사된 우유니의 풍경은 하얀 소금과 푸른 하늘 구름이 어우러져 흡사 천국에 온 듯한 착각을 만들어 줍니다. 우유니시내 외곽에 위치한 꼴차니 마을에 들러 기차의 무덤 앞에서 인증 샷을 남기고 우유니 사막 입구에 위치한 소금호텔(El hotel de sal)에 여장을 풉니다. 바닥도 벽도 침대도 모든게 소금 벽돌로 이루어진 호텔 투숙은 생전 처음입니다.사막인 만큼 물이 귀해 수도 꼭지에서 물이 쫄쫄 나오고 샤워도 제한을 받습니다.    해가 떨어지니 기온이 급감하여 한기가 느껴집니다.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투어 짚 랜드 크루져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투어 노선도
볼리비아 우유니 시내 조형물 거리
우유니 콜차니 마을 기차무덤의 기차
볼리비아 우유니 기차의 무덤
볼리비아 우유니 기차의 무덤
볼리비아 우유니 기차의 무덤 선로 위에서
보리비아 우유니 사막 입구 토산품점
보리비아 우유니 사막 토산품과 아이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소금 호텔 전경

우유니 사막 입구의 토속품점 마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사막 입장을 위한 장화(?)를 갈아 신고 전용 지프를 타고  배를 타듯이 빗물 가득 고여있는 사막 한가운데로 서서히 들어갑니다.시속 10~20km로 서행합니다. 수평선인지 지평선인지 구분이 힘든 사막 한가운데 두둥실 떠있는 구름이 수면에 반사되어 파란 하늘과 완전한 데칼코마니를 만들어 완전히 비현실적인 몽환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천국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만듭니다.아리엘 매직 투어에서 준비해온 점심 식사가 테이블 위에 셋팅되고 황홀한 풍경속에서 와인을 곁들여 잊지 못할   만찬을 즐깁니다.3~4시간 장화를 신고 사막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인생 사진 남기기에 정신이 빠진 사이 어느새 석양이 내려안기 시작하고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어 천지가  적황색으로 물들어 여기저기서 탄성 소리가 들려옵니다. 우유니 사막의 석양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깁니다.투어의 대미는 와인을 곁들인 바베큐 파티로 막을 내립니다.영원히 잊지 못 할 인생의 아름다운 한 순간이었습니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타워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한가운데서
우유니 소금 사막 아사도(Asado)만찬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의 데칼코마니
우유니 소금 사막 탐방자 국기 광장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등정기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 지프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의 석양

소금호텔의 밤은 안락하지 않습니다.아메리칸 스타일 조식을 먹고  오전 8시 우유니 사막 이틀째 투어를 시작합니다.알티 플라노(Alti plano)고원은 동서로 700km에 해발고도 4,000~5,000에 달하며 안데스 산맥의 중앙부에 해당되고 6,000m가 넘는 산이 100개가넘고 5,000m가 넘는 산이 600개가 넘는 위용을 자랑합니다. 이 고원지대는 활화산과 휴화산이 공존하는 화산지대로 황량하고 모래와 바위로 뒤덮혀 있으며 빙하가 흘러내린 흔적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멀리서부터 웅장한 오야기 화산(Volcan Ollague/Ullawi)이보입니다.  오야기화산은 5,868m로   칠레의 Antafagasta와 볼리비아의 Potosi의 국경지대 안데스산맥에 위치한 안산암 성층화산으로 보는 사람을 단숨에 압도합니다. 이 화산의 반은 볼리비아 반은 칠레로 국경을 이룬다고 합니다. 꺄냐파Canapa),에디온다(Hedionda)호수는 오아시스 호수로 적갈색을 띠며 플라멩고를 볼 수 있습니다. 라구나 온다(Laguna Honda)를 지나면서 급격히 해발고도가 높아지며  큰바위 너덜 지대가 나타납니다. 오랜 세월 풍화작용에 의해 멋있게 깎인 버섯 바위(Arbol de piedra)와 기묘한 형상의 자연 조각품은 보는 사람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멀리 투누파 화산(Volcan Tunupa)의 웅장한 모습이 시야에 들어옵니다.라구나 콜로라다(Laguna Colorada)국립공원은 광활한 호수로 바람에 따라 주황색에서 진한 빨간색으로 변하며 수천마리의 플라멩고가 먹이 활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라구나 콜로라도 국립공원 내 유일한 롯지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장을 풉니다.                                           

볼리비아 알티 플라노 고원 바위 지대
볼리비아 오야기 화산
볼리비아 오야기 화산
볼리비아 오야기 화산
볼리비아 알티플라고원 화산지대 해발고도
볼리비아 알티 플라노고원지대 버섯 바위
볼리비아 라구나 콜로라다 국립공원 Aduna(국경 세관)
볼리비아 라구나 콜로라다 국립공원
볼리비아 라구나 콜로라다 국립공원
볼리비아 라구나 콜로라다 국립공원

우유니 투어 마지막 날 롯지에서 새벽4시에 미국식 조식을 먹고 5시에 화산 사막 지대를 지나 유황 냄새 가득한 간헐천(Sol de Magna)에서 일출을 감상한 후 폴케스 야외 온천(Termas de Polques)에서 몸을 담그고 온천욕을 즐깁니댜. 살바도르 달리 사막(Salvador Dali Desert)과 라구나 베르데(Laguna Verde)의  영롱한 옥색 물빛을 감상합니다. 호수 주변을 감싸고 있는 안데스산맥의 만년 설봉들이 360도 파노라마 뷰로 펼쳐지는데 선계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2박3일간 우유니 투어를 마치고 볼리비아 국경을 넘어 칠레의 사막 도시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San Pedro de Atacama)로 출발합니다. 볼리비아 출국 세관에서 규정에 없는 출국세를 내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다. 해외 여행중 처음 겪는 일로 세관직원 얼굴을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됩니다.칠레 국경세관 검사가 철저합니다.칠레 국경세관에서 아타카마까지 70km 거리로 1시간 걸립니다.가는 길에 오른쪽으로 오야기 화산이 다시 보입니다.             

볼리비아 살바도르 달리 사막
볼리비아 폴케스 간헐 온천
볼리비아 폴케스 간헐 온천
볼리비아 폴케스 간헐 온천
볼리비아 라구나 베르데(베르데 호수)
칠레 국경 AVAROA-HITO CAJONES세관

칠레(Chile)여행기●●●                                         칠레는 남미의 남서쪽에 위치한 태평양 연안국으로수도는산티아Santisgo)이며 인구는18,000,000(2021년)명 756,950km"로 한반도 면적의 3.5배 크기이며 통화는 페소로 환화로 1.62원입니다. 북쪽으로 페루 북동쪽으로 볼리비아 동쪽으로 아르헨티나와 국경을 접하며 남북 길이가 6400km 동서 폭 약 170km의 안데스 산맥 서쪽의긴 나라입니다.주요 관광지로는 산티아고,발파라이소,푸에르트 바라스,푸에르트 몬트,푸에르트 나탈레스,푼타아레나스.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등이 있으며 칠레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입니다.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San Fedro De Atacama)에서 칠레 여행을 시작 합니다.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투어 일정은 처음 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천문대 투어는 예약 인원 초과로 예약이 불가능했고 달의 계곡과 사구 일몰 투어는 휴장일이라 갈 수가 없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사막 위로 펼쳐진 별과 은하수가 흩뿌려 놓은 듯 장관을 연출하여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낮에 여행자 거리에 환전하러 갔다 오는길에 사온 칠레 자두를 저녁에 먹었는데  내 일생에 가장 맛 있는 자두였다. 다음 날 새벽5시아타카마에서 100km 떨어진 칼라마까지  1시간30분 버스로 이동하여 엘 로아 칼라마(El Loa Calama)국제공항에서 SKY Air241편으로 오전8시 출발 남서쪽으로  1,560km를 날아 오전10시 산티아고 Arturo Merino Benitez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7Colorles Hostal
침샘 자극하는 칠레 자두
칠레 엘 로아 칼라마 국제공항

 산티아고 상공에서 내려다 본 풍광은 황량하게 느껴졌으나 태평양 연안에 접한  도시는 푸른 바다와 대비를 보여줬다. 공항에서 센트로 NovaPark hotel까지는 택시로 30분정도 소요되었다. 

Austral Hotel Group
Chile Santiago Novapark Hotel

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자마자 바로 나와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로 점심을 해결한 후 메트로를 타고 종합환승센터에서 내리니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었다 오후1시 발파라이소(Valpalaiso)행 PULLMAN BUS를 타고 190km를 달려 오후 3시에  비냐 델 마르에 도착하여 노천시장을 돌아보았다. 2km에 걸쳐 늘어선 노천시장은 세상에 없는 것이 없는 만물상 같은 시장으로 사람과 물건이 넘쳐나는 생동감 넘치는 삶의 현장이었다. 발파라이소에 도착하니 대규모 시위로 교통이 통제되어 도보 투어가 불가능하여 택시를 3시간 전세 내어 발파라이소 언덕과 벽화골목 항구 중앙공원등을 돌아보았다. 발파라이소언덕에서 내려다 본 태평양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고 골목과건물을  가득 채운 벽화는 4차원 세상을 보는 듯했다.UNESCO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발파라이소는 그자체가 예술이었다.      

칠레 산티아고 Santa Lucia 메트로 역
칠레 산티아고 메트로 종합 환승 센터
칠레 발파라이소와 태평양
칠레 발파라이소 언덕에서
칠레 발파라이소와 태평양
칠레 발파라이소 벽화
칠레 발파라이소 벽화
칠레 발파라이소 벽화
칠레 발파라이소 벽화
칠레 발파라이소 카페에서

오래간만에 느긋한 호텔 조식을 먹고 오전9시 도보로 산티아고의 번화가이자 중심지인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으로 가니 벌써 광장과 광장을 연결하는 거리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성당 관광 안내소 호텔 레스토랑 까페 기념품점등이 광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경찰 옆에 바짝 붙어서 비디오카메라로 추억을 담습니다.경찰 옆은 그래도 안전합니다. 오후에는 산티아고 북쪽 외곽의 케이블카역으로 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크리스토발 언덕(Cerro San Cristobal)에 올라 성모상과 시내를 내려다 보면 산티아고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내려오는 길에 중앙시장에 가보니 해산물과 야채 과일이 가득해 이곳이 태평양에 접한 열대지방이라는게 실감납니다.코스타네라 센터(Costanera Center)는 300m 62층 건물로 남미에서 가장 높고전망대 야간 종료 시간은 오후9시 입니다.

칠레 산티아고 아르마스 광장
칠레 산티아고 아르마스 광장
칠레 산티아고 아르마스 광장
칠레 산티아고 아르마스 광장
칠레 산티아고 아르마스 광장
칠레 산티아고 아르마스 광장
칠레 산티아고 아르마스 광장
칠레 산티아고 케이블카 역
칠레 산티아고 산 크리스토발 언덕 산책 길

여유로운 호텔 휴식을 취하며 2박3일 산티아고 투어를  마무리 하고 다음 날 오후8시 산티아고 산 보르자(San Borja)터미널에서 PullMan Bus를 타고 남쪽으로 1,020km 떨어진 푸에르토바라스(Puerto Varas)를 향해 출발합니다.야간버스 숙박으로 오전8시 푸에르토바라스 버스터미널에 도착하고 Parkinn Radisson호텔에 여장을 풉니다.호텔에서 바라보는 안끼우에 호수와 그 너머로 보이는 설산 일출은 정말 장관입니다. 조식 후 버스로 1시간 80km 떨어진 빈센트 페레즈 로잘레스 국립공원(Vincents Perez Rosales National Park)에 가서투어를 시작합니다. 칠레 최초로 1926년에 지정된 2,500km"에달하는방대한 규모로 여러개의 화산도 포함되는데 오소모(Osomo),트로나도(Tronado),푸나티이구도(Punatiagudo)화산이 잘 알려져 있고 밀림 정글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토스 호수(Todos  Los Santos)와 페트로우에Petrohue) 폭포 라구나 블루(Laguna Blue)를 사람들이 주로 찿는다. 공원 입구 티켓오피스에서는 입장권을 신용카드로만 구매해야 합니다.페트로우에 폭포 가는길에 있는 까페에 들러   영롱한 옥색 강물을 바라보며 칠레 전통 빵과 커피로 점심을 해결 하고 투어어 나섭니다. 1km정도 유도로를 따라 가는데 뷰 포인트마다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하얀 포말을 토해내며 여러 줄기로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는 빙하수 특유의 색깔로 굉음을 내지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사람들의 넋이 나간듯합니다. 강 아래 유도로로 내려가 빙하수에 손이나 발을 담가볼 수도 있습니다.밀림 습지 정글지대로 가면 이끼 가득한 원시림을 만나게 됩니다 그 속에 거짓말 처럼 라구나 블루(Laguna Blue)가 있는데 흘러 들어오는 물이어찌나 투명한지 그냥 마셔도됩니다. 숲, 물, 돌 ,모래가 하나가 되어 작은 천국을 만듭니다. 거기에 새소리마져 더해지니 아주 황홀한 천국입니다.돌아오는 길에 비가 내리니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안끼우에 호수가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칠레 산티아고 San Borja 시외버스 터미널
칠레 푸에르토 바라스행 풀만 우등고속(Cama)야간버스
칠레 푸에르토 바라스 파크인 래디슨 호텔
칠레 빈센트 페레즈 로잘레스 국립공원
바릴로체120km상파울로3,968km이정표
칠레 빈센트 페레즈 로잘레스국립공원 페트로우에 폭포강 입구
칠레 빈센트 페레즈 로잘레스국립공원
칠레빈센트 페레즈 로잘레스 국립공원 안내도
칠레 빈센트 페레즈 로잘레스 국립공원페트로우에 폭포
칠레 빈센트 페레즈 로자레스 국립공원라구나 블루

Puerto Varas 남쪽으로 20km 떨어진 Puerto Montt를 향해 버스터미널에서버스를 타고 30분 후에 Angelmo fish market 입구에서 내려 시장 건물과 거리의 주변건물에 가득한 벽화를 감상하며 15분정도 걸어가니 앙헬모어시장에 도착합니다. 푸에르토 몬트항에는 크루즈선과 유람선이 떠있고 태평양의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뤄 한폭의 그림이 됩니다. 앙헬모 어시장에 들어가니 싱싱한  각종 해산물이 넘쳐나 시각은 즐겁고 미각과 후각을 자극합니다. 시장 구경을 마치고 나는 어시장 위에 지어진 번호가 표시된 43번 난전 레스토랑에 갔다.연어 스테이크와 랍스터 홍합탕 와인을 주문하고 창밖을 내려다 보다 깜짝 놀랐다. 물개들이 바다 밖으로 나와 어부가 던져주는 생선을 받아 먹고 있었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 광경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군함조와 갈매기는 호시탐탐 먹이를 노리고 물개는 지키려고 싸움중이었다.랍스터와 연어 스테이크가 얼마나 맛있던지 푸에르트 몬트 앙헬모 어시장을 잊지 못 할것 같다.오후에는 푸에르토 바라스로 돌아와  얀끼우에(Lianquihue) Sunrise Park를 방문하여 조형물이 설치된 산책로를 거닐며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현지 농산물 마켓을 돌아보고 호텔로 돌아왔다.        

칠레 푸에르트 몬트 앙헬모 어시장
칠레 푸에르트 몬트 앙헬모 포토존
칠레 푸에르트 몬트 앙헬모 어시장
칠레 푸에르트몬트 앙헬모 어시장
칠레 푸에르트 몬트 앙헬모 어시장
칠레 푸에르트 몬트 앙헬모 어시장
칠레 푸에르트 몬트 앙헬모 어시장 43번 레스토랑
43번 레스토랑 랍스터 연어구이 홍합탕
칠레 푸에르트 몬트 항구와 물개
칠레 Lianquihue sunrise park 조형물

아르헨티나(Arzentina)여행기●●●                   아르헨티니는 남미의 남쪽에 위치하며 수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Buesnos Aires)로 인구는 45,000,000명(2021년)명  27,666,890km"로 한반도 면적의 10배 크기입니다.통화는 아르헨티나 페소(ARS)로 한화 당 6.3원입니다.북쪽으로는 우루과이,볼리비아 북동쪽으로는 파라과이,브라질 서남쪽으로는 칠레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안데스 산맥 서쪽과 대서양 연안에 접해 있습니다.주요 관광지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라 플라타,바릴로체,엘 찬텐 엘 칼라파테, 우수아이아 등이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관광 하이라이트는 바릴로체, 페리토 모레노 빙하, 피츠로이가 있습니다.바릴로체에서 아르헨티나 여행을 시작 합니다.                              Puerto Varas에서 칠레 여행을 마무리 하고 Puerto Montt 버스터미널에서 Via TAC 국제버스를 타고 오후 13시 320km 떨어진 아르헨티나 바릴로체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Osrono경유하여 칠레-아르헨티나 국경 검문소 Paso Samore Complex를 통과한 후  오후19시  바릴로체 버스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칠레/아르헨티나 국경 검문소
국제 버스(칠레/아르헨티나)세관 검사중

남미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바릴로체의 정식 명칭은 산 카로로스 데 바릴로체(San Carlos de Baliroche)입니다. 리오 네그로주도로 인구는 10만명 해발고도 70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이민자들에 의해 도시가 만들어졌으며 인구 구성이나 건축양식 문화까지 리틀 스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아르헨티나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루타40의 길목이며 파타고니아의 북쪽지역에 해당됩니다. 아르헨티나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 휴양 도시입니다.나우엘 와피 (Nahuel Huapi)국립공원은 아르헨티나 33개 국립공원중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7,050km"규모로 나우켄주와 공유합니다.바릴로체 센트로에서 60km 떨어져있으며  20번 버스를 타면 1시간정도 걸립니다.버스종점이 HSBC Golf &Resorts라 한정거장 앞에서 내려야 나우엘 와피국립공원 크루즈 선착장에 갈 수 있습니다.크루즈를 타면 빅토리아섬 뿐만 아니라 바릴로체까지도 갔다 올 수 있습니다.크루즈를 타지 않는다면 선착장 옆의 전망대 산책로에 오르면 호수공원의 멋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좀더 멀리 보이는 경치를 보고싶다면 종탑언덕(Cerro Campanaria)에서 리프트를 타고 산정상에 오르면 눈이 시리도록 푸른 호수와 설산 화산등이 어우러져 황홀한 호수공원의 360도 파노라마 뷰가 펼쳐집니다.때묻지 않은 자연 순수 그대로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어떤 사진이나 그림 엽서도 이 경치를 담아낼 수 없습니다.2~3000m급 고봉들이 호수와 바릴로체를 감싸고있고 카데드랄산은 좀더 특별합니다.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내HSBC Resorts Hotel☆☆☆☆☆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시내 전경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프레임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뮤지오 광장과 종탑교회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Cerro Campanaria Station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바릴로체에서 광활한 파타고니아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파타고니아 박물관을 방문하고 바릴로체 명물인 초코릿과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안내도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아르헨티나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Cerro Campanario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아르헨티나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2박3일 바릴로체 투어를 마무리하고 오후 14시 바릴로체국제공항에서 남서쪽으로 1,450km 떨어져 있는 엘 칼라파테(EL Calafate) 를 향해 AR1696항공편으로 출발하여 오후16시 엘 카라파테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황량한 파타고니아 한가운데 위치한 엘 칼라파테국제공항은 아르헨티나 호수의 옥빛 색깔과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지구상에 남극을 제외한 가장 큰 빙하가 있는 곳인 엘 칼라파테에 왔습니다.시내는 아기자기하고 호텔과 레스토랑 기념품점이 많네요. 앞으로 엘 카라파테는 4박5일 동안 페리토모레노빙하국립공원,토레스델 파이네국립공원,피츠로이국립공원 투어의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할것입니다.Hotel del Glaciar Libertador에 여장을 풉니다.

아르헨티나 EL Calafate 프레임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Hotel del Glaciar Libertador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Hotel del glaciar libertador
El Calafate Hotel del glaciar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방 산타크루즈주에 있는 국립공원(Los Glaciares National Park)으로 4,500km"규모로 엘 칼라파테에서 70km 떨어져 있으며 1시간30분정도 소요됩니다.193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1년 UNESCO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인류의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길이 50km 폭 5km를 자랑하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 투어를 하는 방법은 3가지입니다 전망대에서 아르헨티나 호수 건너편의 빙하를 조망하는 방법 또 하나는 유람선을 타고 빙하 앞에 까지 가서 보는 방법 또다른  하나는 유람선을 타고 아르헨티나 호수를 건너가 아이젠을 착용하고 빙하 위를 트레킹하며 빙하를  직접 손과 발로 만지며 느껴보는 방법입니다. 전망대에 도착하기도 전에 아르헨티나 호수에는 붕괴된 빙하 덩어리 즉 유빙이 되어 둥둥 떠다닙니다.전망대에는 붕빙을 기다리는 여행객들로 가득합니다. 붕빙면은 하얀게 아니고 푸른 빛을 반사합니다. 천둥소리를 내며 붕괴되는 빙하를 바라보며 여행객들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고 박수까지 쳐댑니다.생전 처음보는 광경에 온 몸에 감동의 전율이 느껴집니다.인생샷을 남겨봅니다.

아르헨티나 로스 글래시아레스 국립공원 Los Glaciares National Park entrance
아르헨티나 로스 글래시아레스 국립공원Los Glaciares National Park 안내도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전망대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전망대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와 유빙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너덜지대에서 바라본 빙하

배를 타고 건너가 만져보고 싶은욕구가 생깁니다.안전모와 아이젠을 착용하고 빙하 미니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왕복6km로 3시간정도 소요됩니다.너덜지대를 지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위를 걷기 시작하니 아주 미끌미끌합니다.고도를 높이며 올라가자 빙하수가 고인 홀과 크레바스도 보이는데 빙하수를 마셔보니 너무나 차갑고청량감이 느껴지네요. 빙하가 산을 이루고 산정상이 하늘에 맞닿아 구름을 휘감겨 어디가 빙하며 하늘이고 구름인지 경계가 모호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오! 페리토 모레노 빙하여!thank you! 빙하 등정을 축하하는 위스키 파티와 아이젠 뱃지 기념품 전달식이 진행되며 빙하 위에 박수 소리가 요란합니다.일생에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와 유빙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미니 트레킹 유람선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너덜지대에서 바라본 빙하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너덜지대와 빙하 경계면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너덜지대 끝에서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크레바스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의 위용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크레바스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빙하 동굴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빙하의 위용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Torres del Paine National Park)은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의 산,빙하,호수,강을 아우르는 국립공원으로 1,820km"규모입니다.195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8년UNESCO 생물 보전구역으로 등재 되었다.또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지구상 가장 때묻지않은  10대 비경으로 손꼽힌 지역으로  숨이 멎을 듯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Torres는 스페인어로 탑이란 뜻이고 Paine는 원주민어로 파란색이란 뜻이라니 파란 탑이네요.산봉은 4개로 이루어 져 있는데  Paine Grande봉3,050m Cuernos Paine봉2,600m Torres del Paine봉 2,850m AlmiranteNiento봉2,670m입니다.  일반적으로 칠레의 Puero Natales나Punta Arenas에서 출발하지만 나는 아르헨티나의 EL Calafate에서 오전7시 260km 떨어진 토레스 델 파이네를 향해 Ruta40을 타고 출발했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파타고니아의  황량한 스텝 초원에서는 심심치 않게 도로변에서 뛰노는 과나코나 사막여우를 볼수 있다.중간에 Hotel LA ESPERANZA Confiteria/Restaurants들러 커피 한잔으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길을 떠나 출발한지 3시간30분만에 아르헨티나/칠레국경검문소(Paso Don Guillermo/Paso Rio Don Guillermo)를 통관하고 1시간여 비포장도로를 달려 오후 13시토레스 델 파이네 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이 광할한 국립공원은 10일을 돌아다녀도 그 비경을 다 보기 어려운데 하루 일정(?)도 아닌 몇시간에 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 메인 포인트 몇곳을 돌아보기로 했다.

아르헨티나 Ruta40 Hotel LA ESPERANZA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Santacruz) 관광 안내도
Paso Don Guillermo(아르헨티나국경세관)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위치도

먼저 그란데 폭포 트레킹에 나섭니다  돌길을 따라 트레킹을 시작하고 10여분 후에 페오에호수와 파이네의 뿔이라는 검은 Cuernos Paine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트레킹 시작 30분 후 그란데 폭포에 도착합니다.작아 보이지만 풍부한 수량과 거센 물결을 자랑합니다. 위쪽노르덴스크홀드 호수에서 흘러내린 물이 그란데 폭포를 거쳐 아래쪽 페오에 호수로 흘러들어갑니다.토레스델 파이네 국립공원중 최대 규모로 폭포의 옥색 물빛과 물보라는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폭포를 본 후 30분 후에는 노느덴스크홀드 호수에 도착합니다 에메랄드빛 빙하호수는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착각을 일으키고 Cuernos Paine가 코 앞에 턱을 내밀고 있습니다.호수에 잔물결이 일고 들리는 건 바람 소리 뿐 나는 이 순간 작은 자연의 한 조각이됩니다.인생 샷을 남기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하산길에 나서는데 갑자기 불어오는 돌풍은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고 흙모레는얼굴을 강타해 입안이 찌끌거립니다 날씨가 변화무쌍 합니다.아! 여기가 지구 최남단이 맞네요.시간상 그레이 호수는 차창 관광으로 대신하고 다시 칠레/아르헨티나 국경 검문소를 통과해 EL Calafate로 귀환합니다.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entrance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12구역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안내도
칠레 토레스델 파이국립공원그란데 폭포
칠레 토레스델 파이네국립공원그란데 폭포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칠레 토레스델 파이네 노르덴스크홀드호수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페오에 호수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코스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국립공원 호수

피츠로이(Fitz Roy)는 3,405m로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주 엘찬텐(EL Chanten)부엘타스 강변 로스 그레시아레스 국립공원 내 Cerro Torre와 Cerro Fitz Roy봉 기슭 해발고도 410m에 위치한 작은 도시에 있습니다.. 엘찬텐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매혹적인 만년설을 간직한 피츠로이를 볼 수 있습니다. 피츠로이는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의 삼봉과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경관을 자랑합니다.아침 햇살을 받아 빛나는 피츠로이는 불타는 듯 화려하며 저녁 석양에 물든 피츠로이는 황금색으로 물들어 황홀경을 연출합니다.죽기전에 꼭봐야하는 세계 10대 비경중 한곳입니다.피츠로이를 만나러 엘찬텐으로 출발합니다.  엘찬텐은엘 칼라파테에서 북서쪽으로 220km 떨어져 있으며 약 4시간정도 소요됩니다.Ruta40을 타고 북쪽으로 올라 가다  Leona강변에 위치한 Hotel La Leona Restaurants/Bar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하고 23번 국도 연결 교차로에서 좌회전합니다. 가는 내내 죄측으로 Viedma호수와 도로변으로는 과나코나 사막여우도 보입니다. 드디어 시야에 피츠로이가 들어오고 곧 엘찬텐에 도착합니다.

아르헨디나 파타고니아의 황량한 구릉지대
Hotel La Leona Restaurants/Bar
아르헨티나 Viedma 호수
아르헨티나 엘 찬텐 프레임
아르헨티나 피츠로이 원경
아르헨티나 피츠로이 원경
아르헨티나로스 글래시아레스 국립공원 표지석
아르헨티나 엘 찬텐 병풍 화강암봉
아르헨티나 피츠로이 프레임
아르헨티나 피츠로이 트레킹 안내도

피츠로이 트레킹 코스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또레 호수(Laguna Torre)이며 또레 봉우리(Cerro Torre), 3개의 호수(Laguna de los Tres)를 볼 수 있는 코스등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나는 또레 호수 코스를 선택하여 트레킹을 시작합니다.8km 코스로 왕복 6시간정도가 소요됩니다.심한깔딱고개는 없으나 구간구간 오르막이 있고 햇빛을 피하기가 어려워 힘들며 돌풍이 휘몰아쳐 흙모레 샤워를 해야합니다.트레킹을 시작하고 30분쯤 지나 돌더미 군집 부근이 부엘타스강과 협곡을 지나는 돌풍 길목이라 태풍 이상의 바람이 불어 서있기도 어려워요.모자나 선글라스 소지품이 날아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1시간쯤 더 가면 또레호수와 3개의호수로 갈라지는 삼거리 이정표가 나오는데 또레호수는 왼쪽길로 가야합니다.1시간쯤 더 가면 드디어 피츠로이가 눈 앞에 나타나고 아래쪽으로 또래호수에 도착합니다.빙하호수는 에메랄드 빛깔로 거울보다 깨끗하게 피츠로이를 투영하고 있습니다.아무런 말이나 수식어가 필요없는 완벽하게 연출된 천연 자연 그 자체입니다.벅찬 감동이 온몸으로 전해지며 나도 모르게 호수에 손을 넣어 이 대자연의 일부가 되어봅니다.눈물이 날만큼 아름답습니다.고마워! 피츠로이!네가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아르헨티나 엘 찬텐에서 바라본 피츠로이
아르헨티나 엘 찬텐 부엘타스강과 협곡
아르헨티나 엘 찬텐 병풍 화강암
아르헨티나 피츠로이 나무 동굴
아르헨티나 피츠로이 또레호수와 3개호수 갈림길 이정표
아르헨티나 피츠로이 고사목 언덕
아르헨티나 피츠로이의 위용
아르헨티나 피츠로이 앞에서
아르헨티나 피츠로이 또레호수
아르헨티나 피츠로이의 위용

엘 칼라파테(EL Calafate)는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주에 위치한 인구 2만명의 도시로 아르헨티나호 남부에 위치하고 칠레 국경에 접하고 있습니다. 로스 글레시아레스 국립공원에 자리잡고 있어 페리토 모레노 빙하나 피츠로이 토레스 델 파이네로 가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어서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El Calafate)지도

거리에는 여행사 호텔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점이 즐비하며 유명한 아사도 전문 레스토랑도 여러 곳 있습니다. 그중 한곳 미 비에조(Mi Viejo)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영업시작은 오후19시부터 입니다.chef가 직접  소고기 부위별로 주문을 받아 아사도를 만듭니다.양고기는 24시간 숯불 화덕을 이용하여 아사도를 만듭니다 그 과정을 밖에서 유리 창문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와인 종류도 매우 다양하며 빵이 매우 부드럽고 풍미가 있습니다.샐러드도 최상급입니다.나는 양고기아사도를 1인분 주문 했는데 2사람이 먹다 남겼어요. 량이 엄청납니다.맛이 없냐고요? 천만에 말씀! 이렇게 냄새 않나고 부드럽고 맛 있는 양고기는 생전 처음 먹어 봅니다. 엄지척!!!!! 가격 또한 엄청 착해서 한국의 반값입니다.먹다 남긴 양고기 포장해서 다음날 먹었는데 전혀 기름지지 않고 어제 먹었던 맛과 비슷 했어요. 완전 킹입니다 별☆☆☆☆☆ 다섯입니다.강추.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Mi Viejo Asado Restaurant
Mi Viejo Restaurant Asado Parilla
Mi Viejo Restaurant Reception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Mi Viejo Menu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Mi Viejo Menu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Mi Viejo Menu
Mi Viejo Restaurant Chef
Mi Viejo Restaurant 양고기 아사도
Mi Viejo Restaurant dinner
Mi Viejo Restaurant Hall

파타고니아의 거점 도시 엘 칼라파테에서 4박5일 투어를 마무리 하고 남동쪽으로 880km 떨어진 지구 최남단 땅 끝 마을 우수아이아(Ushuaia)를 향해 AR1864편으로 엘 칼라파테 국제공항에서 오후13시에 출발합니다.비행기 창문 밖으로는 끝없는 파타고니아의 황량한 스텝 초원과 구릉지대가 펼쳐지고 설산과 호수 강도 간간히 보입니다. 오후14시30분 비행기는 우수아이아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하고 승객들은 안도의 박수로 승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지구 땅 끝 마을에 왔다는 생각에 잔잔한 흥분이 밀려 옵니다.우수아이아는 아르헨티나 티에라 델 푸에고의 주의 주도로 인구는 6만명이며 남위 54.5도 서경68.2도로 더 이상 차로 갈 수 있는 육지가 없습니다. 1,200km 남단에 남극이 있습니다.Villa Bresia Hotel에 여장을 풉니다.

상공에서 내려다 본 비글 해협과 설산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국제공항
우수아이아에서 남극까지 거리1,100km

USHUAIA fin del mundo(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프레임을 바라보며 중앙광장에서우수아이아 투어를 시작합니다.

USHUAIA fin del mundo()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프레임

프레임이 하나가 아니네요 백색 콘도로프레임도 있고 그 안에는 나침반이 있는데 USHUAIA Tierra del Fuego(불의 땅) Patagonia Argentina라고 쓰여 있습니다. 길가엔 파란색의 씨티투어 버스와 티켓 오피스도 보이고요. 알폰신 박사의 흉상,해군 오베리스크도 서 있습니다.포트 윌리엄스 앞 벤치에 앉아서 크루즈선과 유람선 요트 구경을 합니다. 땅끝 우체통을 구경하고 호텔로 가고 있는데  큰 음악 소리가 들려 한블럭을 내려가니 이게 웬일입니까? 난리가 났네요.거리 양편을 가득 채운 사람들과  밴드에 맞춰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었어요.삼바축제인가(?) 삼바축제가 왜 여기서 나와? 퍼레이드에 참가한 무희들의 현란한 춤과 음악은 사람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었습니다.거기에다 거리 양편의 사람들은 인정사정 볼것 없이 다른 사람에게 스프레이를 마구 뿌려대며 즐기고 있습니다.아무도 화내지 않고 다들 즐깁니다.나도 예외가 아닙니다.얼굴에 엄청난 스프레이 테러를 당해서 앞이 보이지 않는봉변(?)을 당했습니다.남녀노소 없이  아무에게나 스프레이를 뿌리고 맞으면서  웃고 떠들며 즐거워합니다. 1년에 한번 우수아이아에서 열리는 사순절 축제라고 합니다.잊을 수 없는 추억이 오늘 여기에서 만들어집니다.즐거운 하루였어요.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콘도르 프레임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나침반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씨티투어 버스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해군 오벨리스크
우수아이아 사순절 죽제 무용수들
우수아이아 사순절 축제의 봉변(?)
우수아이아 사순절 축제의 봉변(?)
우수아이아 사순절 축제 퍼레이드
우수아이아 사순절 축제 퍼레이드
우수아이아 사순절 축제 퍼레이드

비글해협(Beagle Channel)은 길이240km 폭3~14km로 찰스 다윈이 비글호를 타고 와서 이곳을 발견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티에라 델 푸에그 제도 남단을 가로지르며 동쪽은 칠레와 국경을 공유하며 윌리엄스섬과 서쪽은 칠레 영토입니다.이슬라 티에라 델 푸에그(Isla Grande Tierra Del Fuego)는 티에라 델 푸에그 섬,나바리노섬,런던데리섬,오스테섬,픽톤섬등있습니다.펭귄섬(Islar Penguin)은  우수아이아에서 3시간정도 걸리며칠레의 영토로 비글해협(Beagle Channel)과 무레이해협(Murray Channel)을 통과하여 갑니다.조류속도가 빠르고 돌풍이 잦아 유람선의 결항도 잦습니다. 등대섬(Hache islaland)은 아르헨티나 티에라 델 푸에라 푸에그 제도중 하나로 이 등대는 등대 역할뿐 아니라 영화나 작품의 소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물개섬에서는 수많은 물개와 가마우지 돌고래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그 섬으로 우수아이아 Puerto Williams에서 Elizabeth호를 타고 오전9시 출항합니다. 우수아이아가 한 눈에 들어오고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설봉들이 어우러져 아름답게 보입니다.앞으로 등대섬이 보이기 시작하자  내리는 비에 아랑곳하지 않고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우르르 선실 밖으로 나가 인증샷을 남깁니다.푸른 바다 위에 빨간색 등대라 도드라져 보입니다.등대를 뒤로하고 유람선은 물개섬으로 섬을 한바퀴 빙 돌면서 뒤엉켜 울부짖고 있는  물개들을 보여줍니다.정말 멋진 장면입니다. 가마우지섬에서는 수천마리의 가마우지들이 멋진 자태를 뽐내며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합니다.돌아오는길에 유람선은 티에라 델 푸에그 섬의 Rancho Puerto Kalero에 입항하여 30여분정도 정박하며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서 섬을 느껴볼수있게 해줍니다.고대 움막도 보이고  섬 고유 자생식물도 보이는데 처음 보는 것들 입니다.섬에서는 고대 유적지와 유물 인골등이 발견되어 섬의 한켠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고 하며 그 지역은 출입금지되어 있습니다.태풍급 돌풍이 강타하여 서 있기도 힘들고 비도 내리고 추워서 오래 버티지 못하고 배로 다시 돌아옵니다.유람선은 우수아이아를 향해 출항하고 배 옆으로 돌고래 무리가 유영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아주 즐거워합니다.유람선은 오후12시30분 Puerto Willams에 입항합니다.Good Nice Day!!!. 펭귄섬 투어는 풍랑 경보가 발효되어 선박 줄항이 금지되고 예약이 취소되어 너무나 아쉽습니다.

아르헨티나 비글 해협과 등대섬 위치도
칠레 비글 해협과 펭귄섬 위치도
우수아이아 윌리엄스항의 Elizabeth호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등대섬 앞에서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비글해협의 등대섬
우수아이아 물개섬의 물개와 가마우지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물개섬 앞에서
우수아이아 물개섬의 물개와 가마우지
티에라 델 푸에그섬 카레로항 이정표
Elizabeth호 Kalero항을 떠나며

티에라 델 푸에그 국립공원(Tierra Del Fuego National Park)은 이슬라그란데 티에라 델 푸에그(Isla Grande Tierra Del Fuego)의 아르헨티나 부분 영역으로 칠레와 공유된 국립공원입니다. 불의 땅이라는 뜻의 티에라 델 푸에그는 마젤란이 이곳에 왔을 때 원주민들이 횃불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유래되었다고 합니다.깊은 계곡 ,설산,호수, 원시림이 특징인 이 공원은 파타고니아우수아이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우수아이아에서 서남쪽으로 12km 떨어져 있으며 약 30분정도 소요됩니다.이제 티에라 델 푸에그국립공원으로 떠납니다.버스를 타고 가기로 해서 호텔 프론트 직원이 설명해준대로 버스 터미널을 찿아갑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거기는 시외,국제버스 터미널이라고 합니다.옆에 있는 국립공원행 버스터미널로 가라고 하여 가보니 거기는 여행사 티켓 오피스였고 오늘 국립공원행 버스는 마감되었다는 이해 못할 말을 반복합니다.버스도 보이지 않고 시내를 돌아다녀봐도 시내버스가 않보입니다.참 난감한 상황으로 호텔에 전화를 합니다.그런데 그 여행사 티켓오피스가 버스터미널이 맞는다고합니다.고생 끝에 내일 오후2시에 출발하는 티켓을 예매하고 돌아왔어요.다음날 터미널에 도착하여 버스를 기다리니 직원이 승차하라고 하여 나가보니 맙소사!!!버스가 아니고 봉고차가 왔네요.행선지 표시도 없고 번호도 없어요.이게 버스라니? 당연히 내가 버스를  못봤고 찿을 수가 없던거였어요.황당한 우수아이아 버스네요.다행히 승객이 우리 부부밖에 없어 전세버스 처럼 편안하게 국립공원 입구 매표소에 도착합니다.친절한 기사님이 포인트마다 설명을 해주고 사진을 찍게 해줍니다.종점이 아시가미 호수(Largo Acigami)산책로 입구라 내려서 아시가미 호수를 돌아보고 인증샷을 남깁니다.황량한 파타고니아에 설산과 호수 원시림이 어우러져 협곡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풍경들입니다.빙하와 호수 강이 간간히 보입니다.고요 순수 그 자체 태고의 숨결을 여기에서 느껴봅니다.버스 출발 시간이 되어 다시 승차를 합니다.돌아오는 길의 콘도로 산도 인상적이네요.라파타이아 베이 디엔드오브더월드 트레인 마르티알 빙하 투어도 이 곳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티에라 델 푸에그 국립공원 위치도
티에라 델 푸에그 국립공원 구역도 (아르헨티나/칠레국경으로 양분 공유)
티에라 델 푸에그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티에라 델 푸에그 국립공원 콘도르 산
호수에 투영된 콘도르 산
티에라 델 푸에그 국립공원 라파타이아 베이 표지석
티에라 델 푸에그 국립공원 이시가미 호수
티에라 델 푸에그 국립공원 아시가미 호수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프레임 표지석

우수아이아에서 3박4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북동쪽으로 3,100km 떨어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를 향하여 AR1881항공편으로 오후20시 우수아이아 국제공항을 출발합니다.3시간30분 비행 끝에 오후23시30분 비행기는 무사히 부에노스 아이레스 호르헤 뉴베리국제공항(Aeroparque Jorge   Newberry)에 무사히 착륙하고 승객들은 기장과 승무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오전 0시30분 Amrerian Hotel☆☆☆☆에도착하여Check in하고 여장을 풉니다.

우수아이아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3,200km
Jorge Newberry International Airport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Amerian Hotel☆☆☆☆

Salon Patagonia Restaurant에서 오전7시 조식을 먹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최대 번화가인 플로리다 거리로(AV.Florida)로 나섭니다.코로니얼풍의 석조 건물들이 거리 양 옆으로 도열해 있어 고풍스럽게 느껴집니다.이 거리에 오피스 은행 호텔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점 환전소등이 밀집되어 있어 거리는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알테오 서점이나 또르띠니카페가 이 거리에 있습니다.밤이되면 2km의 거리를 장식 조명으로 수놓아 휘황찬란 합니다.이 거리의 끝에 위치한 또르띠니카페 앞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체험하기 위해 씨티투어 버스를 탑니다.레드라인과 옐로라인이 있는데 노선이 좀 다릅니다.나는 옐로라인을 타기로 하고 24시간 무제한 자유이용권을 9,500페소에 구매합니다.23개 투어 포인트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하면서 씨티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레드/옐로라인을 환승할 수 있는 0.Recoleta-->1.Teatro Colon-->2.AV. De Mayo-->3.Plaza del Congres -->4.Paseo de La Historia-->.5Plaza Dorrego-->6.La Bombonera-->7.LaBoca-Caminito-->8.parque Lezama-->9.Puente de la Mulier-->10.Reserva Ecologica-->11.Galerias Pacifico-->12.9 deJulio---13.Plaza SanMartin-Retro-->14.Parque Thay-->15.Parque Malba-->16.Planetario-->17.plaza Italia-->18.PlazaJulioCortazar--19.Distrito Arcos-->20.Bosques de palermo Rosedal -->21.Monumento A Los Espanoles-->22.Minba 순서로 운행합니다.*Palermo(Buenoa Aires)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플로리다 거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엘 아테네오 서점
부에노스 아이레스 플로리다 거리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 프로리다 거리
부에노스 아이레스 플로리다 거리
부에노스 아이레스 플로리다 거리
부에노스 아이레스 카페 또르토니
B/A 옐로라인 씨티버스 티켓 오피스
B/A 옐로라인 씨티버스 노선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투어 포인트 안내도

Recoleta(리골레타)는 세계 3대 공동묘지라 일컬어지며 역대 대통령 부부  정치인 노벨상 수상자 복서등 유명인사들이 묻혀 있다.페론과 에바페론도 여기에 잠들어있다.Teatro Colon(떼아트로 콜론극장) 역시 세계3대 극장중의 하나로 불리며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AV. de Mayo는 까사 로사다(Casa Rosada)대통령궁이 핑크빛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고 아침 저녁으로 국기 계양식과 하강식이 두번 진행된다.대성당 조폐공사 석조건물과 아르헨티나 각지의 흙을 모아둔 기념비를  이 5월 광장에서 볼수있다 .Plaza del Congreso는 국회로 웅장한 석조 건물의 위용을 자랑하며 도도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국회광장에는 여행객들로 항상 붐빕니다.Faseo de La Historieta는 산텔모 지역의 역대 아르헨티나의 만화 캐릭터의 주인공인 마팔다 이시도로 파투루스  클레멘테 가투로가 사는 동네입니다. 벽화로도 표현되어 있고 조형물로 만들어져 벤치에 앉아 있기도 합니다. 익살스러움에 저저로 웃음이 나옵니다. Plaza Dorrego는 산텔모 지역에서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골동품시장 광장으로 300여명의 판매자가 있으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La Bombonera는 알베르토 호세 아르만도 스타디움(Alberto jose  Armando Stadium)으로 보카주니어스축구클럽(CABJ)구장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보카지역에 있으며 54,000석 규모로 구장 밖 도로에는 유명선수들의 수족 이 음각되어 있습니다.LaBoca-Caminito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수많은 이민 항구노동자들에 의해 도시가 형성되었으며 포르테뇨 문화의 시발점이된 도시이기도 합니다.형형색색으로 칠해진 판자집들이 100m정도로 늘어선 좁은 골목길인 카미니토는 이 지역 이민자들의 살을 엿볼수 있으며 아사도 레스토랑과  거리 예술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나는 이거리의 Don Benito Restaurant에서 아사도를 먹으며 탱고 댄서의 공연을 두시간 넘게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극장식 탱고 공연장에서 느껴보지 못한 댄서의 숨소리와 흐르는 땀까지 볼수 있어서 진정한 탱고 공연을 본것 같은  실감이 들었다탱고의 기본 스텝도 익혀보고 기념사진 촬영까지 했으니 부족함이 없었다.유서 깊은CACHAFAZ CAMINITO에서 인증샷 남기는것도 잊지 않았다.Plaza Lezama는 Lezama부부에 의해 조성되었으며 정복자 멘도사의 기념비와 바랑카를 따라 걷는 계단 공원 북서쪽에 영국식 펍 바 북쪽의 러시아 정교회 성당 남쪽에 비날레 비스켓 회사 건물이 자리잡고 있는 시민들의 휴식 공원이지만 노점상들이 들어오는등  관리 부실이 느껴져 안타까웠습니다. Puente  De La Mujer는 Womans Bridge(여자의 다리)로 불리며 하이힐 형상의 170m의 보행자 다리이며 주변에 YPF타워가 있습니다.여자의 다리라 그런지 정말 멋지네요. 야간에 조명이 들어오면 더 멋집니다. Reserva Ecologica는
Puerto Madero에 위치한 자연생태보호 구역으로 산책로 주변에 난 갈대 숲이 일품입니다.

아르헨티나 국호의사당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토 도밍고성당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토 도밍고성당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대 미술관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대 미술관
보카주니어스 축구클럽 구장
보카 CACHAFAZ CAMINITO
보카 Don Benito Restaurant 탱고 공연
Puente De La Mujer(Womans Bridge)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Galerias Pacifico는 플로리다 거리와 코르도바 에비뉴의 교차로에 위치하며  건물이 파리의 봉 마르쉐 건물과 흡사합니다. 인상적인 건축 양식의 건물 외관과 넓고 우아한 중앙돔  실내 분수대 화려하게 장식된 벽화들은 궁전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듭니다.하지만 여기는 궁전이 아닙니다.갤러리와 쇼핑몰로 사용되고 있으며 고급 브랜드가 입점하여 VIP고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레스토랑의 메뉴는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가격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이곳에서 만찬을 즐겨 보세요.나는 이 곳의 별다방(S/B)에서 커피 한잔으로 만족합니다. 9 de Julio는 리퍼블릭 광장(Plaza de la Repubica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습니다.Plaza San martin은 레티로 지역에 의치한 공원으로  보행자 전용 플로리다 거리의 북쪽 끝과 닿아 있습니다.광장의 이름대로 호세 산 마르틴 기념비와 포크랜드전쟁 당시 전사자를 추모하는 기념비를 이 공원에서 볼수 있습니다. Parque Thay는 레고레타 지역에 있는 공원으로 보테로의 남성몸통이 유명하며  오래된 급수탑은 건축및디자인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네요.Parque  Malba는 팔레르모지역에 위치한 라틴아메리카 미술관으로 시골 주택에 방치되어 있던 벽화를 매입하여 복원 전시한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Planetario는  정식 명칭은 갈릴레오 갈릴레이 플라레타륨이라고 합니다. 팔레모지역의 트레스 데 페브레로 공원에 있는 천문대로 망원경 지구 궤도 모형 대형 운석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Plaza Italia는 팔레르모 지역에 위치하며 주세페 가리발디의 기념비와 1898년기념비도 있네요 트램 개통식 벽화도 있고 광장 모퉁이에 로마 기둥이 세워져 있네요.지하철D라인 Plaza Italia역에서 내리면 바로공원에 도착합니다. Plaza Julio Cortazar는 팔레르모 중심부에 위치한 소규모의 옷가게와 디자이너 상점 레스토랑 바가 밀집되어 볼것 살것 먹을 것이 엄청나게 많네요.여행자를 흥분 시키기에 충분한 곳입니다.Distrito Arcos는 팔레르모 지역에 위치한 대형 야외 쇼핑몰이군요 Bosques de Palermo Rosedal는 페브레로 공원중심부에 위치한 장미정원으로 2만송이 장미가 여러 모양으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네요. Monumento A Los Espanoles는 푸에르토 마데로에 위치하며 스페인 식민지화와 관련된 29명의 청동조각상이 화강암 울타리안에 있는 스페인 기념비네요. 오전10시에 시작한 부에노스 아이레스 씨티투어가 오후18시 막이 내리고  플로리다 거리를 거쳐 호텔로 귀환합니다.

수송 페리 다리(Puente Transbordador)
Parque Lezama(멘도사 기념비)

부에노스 아이레스 Plaza Libertad
Plaza Libertad 옆 항아리 나무들
부에노스 아이레스 Plaza Francia
Museo Nacional De Bellas Artes
Banco Central de la República Argentina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성당

전날 보카 카미니토(La Boca Caminito)를 방문하여 매료된 나는 오늘 하루 또다시 가보기로 하고 Salon Patagonia에서 오전7시 조식을 먹은 후 마요광장(Plaza Mayo)으로 가서 64번 버스를 타고 오전9시에 보카에  도착하였다. 벌써 CACHAFAZ CAMINITO는 인증샷을 남기려고 사람들로 가득했다.순서를 기다리다 2층에 올라가서 어제에 이어 인증샷을 남겼다.거리에는 탱고댄서들이 현란한 춤동작으로 여행객들의 시선을 잡았다.항구의 가난한 노동자들이 이민 초기 여자가 부족하여 삶의 애환을 달래며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시작된 것이 탱고의 시발이라하니 탱고에는 인간의 희노애락이 담길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밝고 화려한 단색으로 건물과 거리를 페인팅한게 아르헨티나 포르테뇨 문화의 시발이라하니 이 또한 어렵고 힘든 인생사를 극복하기위한 인간의 내면이 투영된것이라생각한다. 카미니토 거리가 시작되는 공간엔 탱고와 관련된 조형물과 벽화가 그려져 있어 탱고의 역사를 돌아볼수있었다. 화려하게 페인팅 된 좌우 골목을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거리의 공연자들의 탱고도 감상하고 기념품점에 들러기념품도 사고 카페에 들러 시원한 맥주도 마시는 사이 점심 시간이 되어 어제 들렀던 Don Benito Restaurant에 다시 갔다. 여전히 레스토랑 앞 공연무대에서는 남녀댄서의 현란한 탱고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더워서 야외 테이블 대신 실내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탱고 공연에 빠져 들었다.댄서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고 땀에 젖은 얼굴을 보니 내가 탱고를 추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공연이 끝날 때마다 나는 브라보를 외치며 박수를 쳐서 댄서들을 격려해주었다 두둑한 팁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댄서와 가념사진을 찍으려고 여자댄서의 어깨에 손을 올리자 땀으로 흠빡 젖어 있었다.안스런 생각이 들며 아 이게 인생이구나!화려한 의상을 입고 아름다운춤을 춰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지만 인생은 고단한거야 하는 단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기념 촬영 후 간단한 탱고 스텝을 사사 받는 행운까지 누렸다.Don Benito Restaurant의 점심 메뉴는 소고기 아사도와 샐러드를 주문했다.풍부한 소고기 풍미와담백한 맛은 이 집의 아사도 맛을 대표하고 있다.넓은 실내외의 테이블을 갖추고 있으며 식사를 하며 탱고 공연도 즐길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식당입니다.양도 가격도 엄청 착해서 횡재 만난 기분입니다.식사가 끝난 후 나는 커피를 마시며 1시간 넘게 탱고에 취해 자리를 뜨지 못했다.탱고 브라보!보카 브라보!마이 라이프 브라보! 이곳을 떠나기가 정말 아쉽기만 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사사 교육
보카지역 가난한 항구 노동자의 애환
부에노스 아이레스 보카 카미니토 거리
보카 Don Benito Restaurant 탱고 공연
보카 Don Benito Restaurant에서 탱고 댄서와 함께
보카 탱고 기념공원 조형물
탱고1세대 음악가 이스라엘 호프만
보카 Don Binito Restaurant
보카 Don Benito Restaurant 소고기 아사도

오늘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쪽으로 70km떨어진 라 플라타(La Plata)투어를 하기로 하고 아메리안호텔 Salon Patagonia에서 오전 7시에 조식을  먹고 마요 광장(Plaza Mayo)으로 가서 플라자 컨스티튜션Plaza Constitucion)행 시내버스를 탑니다.플라자 컨스티튜션은 아르헨티나 헌법 재판소가 있던 석조 건축물로 현대는 복합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지하로는 C라인 동명의 지하철 역사가 있고 뒷편으론 국철 중앙역이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시내외 버스의 환승센터가 있어 아르헨티나 주요 도시를 연결합니다.나는 라 플라타행 129번 버스를 타기위해 106번 승강장으로 갑니다. SUBE카드로만 결재가 가능합니다.오전9시 버스가 출발하고 오전10시에 라 플라타 버스 터미널에 도착합니다.여기서 부터는 도보 씨티투어가 시작됩니다.2.5km로 1시간이 걸립니다.터미널을 나와 30분을 걸어 센트로의 플라자 이탈리아(Plaza Italia)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다시 길을 나서 목적지인 라 플라타 대성당(Cathedral de La Laplata)을 향해 30분을 걸어서 모레노 광장(Plaza Moreno)에 도착하고 눈 앞에  라 플라타 구청(Municipalidad de La Plata)과 고딕건축양식의 라 플라타 대성당의 그 모습을 드러 냅니다. 모레노 광장에서 성당과 구청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깁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Plaza Constitucion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바스 터미널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Plaza Italia 콘도르 상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대성당 원경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대성당 전경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대성당 성전

성당의 건축 양식과 규모에 압도를 당합니다.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아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성당에서는 현재 미사가 집전 중이며 세례 의식도 진행됩니다. 성당의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의 화려함이 투영되어 성스러움과 신비감을 갖게 만듭니다. 대성당의 박물관에는 대성당이 완성되기 까지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산증인이 되고 있습니다. 대성당 박물관 입장료는 1인당 850페소입니다.박물관 투어가 끝나면 대성당의 종루탑에 올라가 대성당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볼 수 있으며 라 플라타의 시가지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대성당을 떠나면서도 벅차오르는 감동과 흥분이 사그라들지 않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대성당입니다.

라 플라타 대성당 박물관 소장 바이블
라 플라타 대성당 박물관
라 플라타 대성당 박물관 소장
라 플라타 대성당 박물관 소장그림
라 플라타 박물관 소장 그림

라 플라타 대성당 박물관 소장그림

라 플라타 대성당 박물관소장 십자가
라 플라타 대성당박물관 소장 종
라 플라타 대성당 박물관
승강기에서 내려다 본 라 플라타 대성당
승강기에서 내려다 본 라 플라타 대성당

남미의 파리로 불리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4박5일 일정을 마무리 하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호르헤 뉴베리 국제공항(Aeroparque Jorge Newberry)에서 오후 19시 AR1740항공편으로 북쪽으로 1300km 떨어진 푸에르토이과주 국제공항(IGR)을  향하여 출발합니다.오후 21시 비행기는 무사히 푸에르토 이과주 국제공항(IGR)에 도착합니다.Pirayu Resort/ Hotel에 여장을 풀고 내일을 준비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호르헤 뉴베리국제공항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주 Pirayu Resort /Hotel

Pirayu Resort /Hotel의 밤이 편치 않습니다.밤새 몰아치는 폭풍우와천둥소리 번개가 쉼 없이 내리칩니다.새벽에 나가보니 야자수와 정원수 가지가 뿌러져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는 잦아들었지만 날씨가 걱정입니다.Los Arboles Restaurant에서 조식을 먹고 오전8시 푸에르토 이과주를 향해  택시를 타고 출발합니다.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주 Pirayu Resort /Hotel

이과주 폭포(Cataratas de Iguazu)는 아르헨티나의 미시오네주 푸에르토 이과주(80%)브라질의 파라나주 포즈두 이과주(Foz de Iguacu)20%로 이루어진  이과주강에 있는 세계 최대의 폭포로 폭 2,760m 높이 64~84m 270개의 줄기를 갖춘 세계 7대 자연경관중 한 곳이며 빅토리아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와 함께 세계3대 폭포중 으뜸입니다.이과주 폭포의 하이라이트는 푸에르토 이과주의 악마의 목구멍(Ganganta del diablo)으로 84m의 높이에서 낙하 하는 폭포 줄기는 세상을 온통  집어 삼켜버릴듯한 굉음을 내며 울보라를 일으키고 낙하해서 다시 비상하고 거대한 안개비를 세상에 뿌려 대며  쌍무지개를 만듭니다. 이 스펙터클한 파노라마를 전망대를 올라가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며 즐길 수도 있고 유람선이나 헬기를 타고 볼 수도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악마의 목구멍을 보고자 한다면 빅 샤워(Big Shower)를 각오해야 합니다.결코 옷 입은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웅장함에서는 뒤지지만 포즈두 이과주는 폭포 커튼을 만들어 거대함을 선물합니다.이과주 폭포는 이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고자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여행객들로 넘쳐나며  인종 전시장을 방불케 합니다. 나도 그중 한사람이 되어  먼저 이과주 폭포를 만나러 줄발합니다.오전9시에티켓 오피스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타기 위해 긴 줄을 서 있습니다.흐렷던 날씨가 더욱 악화되어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이지기 시작합니다.급히 우비를 꺼내 입지만 오픈된 기차의 의자는 들이치는 비로 인해 앉기도 어렵습니다.밀림 사이로 난 철길로 20분정도를 가자 종착점에 도착하고 푸에르토 이과주 전망대를  향해 장대비를 뚫고 걸음을 재촉합니다. 전망대 계단은 폭포 아래쪽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마지막에는 위에서 폭포와 악마의 목구멍을 내려다 보게 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폭포가 서서히 시야에 들어오고 천지를 진동시키는 굉음을 토해내며 악마의 목구멍으로 속으로 폭포수를 쏟아내고 쏟아진 폭포수는 다시 튀어올라 사방에 포말을 뿌려댑니다.거대한 자연의 경이로운 위대함에 정신이 아득해지며 내가 폭포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듭니다.지금껏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황홀한 풍경입니다. 이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나는 수만km를 날아 여기까지 왔는데 그 수고를 오늘 여기에서 완벽하게 보상 받고 있습니다.위대한 자연의 완벽한 교향곡을 나는 지금 보고 듣고 있습니다.이과주여!너는 위대 하도다! 영원 무궁하라 이과주여!돌아오면서도 계속 뒤돌아봅니다.헤어지는 연인 처럼 알지 못할 아쉬움에.인생샷을 남기고 돌아섭니다.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주 entrance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주 안내도
아르헨티나 이과주 프레임
푸에르토 이과주 기차역 앞에서
푸에르토 이과주 정글투어 티켓오피스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주 안내도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주 가는 기차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주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주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주

아르헨티나 여정이 마무리 되어갑니다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 3개국경이 마주하는  Hito Tres Fronteras에 들러 친선교를 관람합니다.여기서 이과주강과 파라나강이 합류하여 대서양으로 흘러갑니다.오후14시나는 아르헨티나 여정을 마무리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12번 국도를 타고 아르헨티나 국경세관(Aduna Iguazu Control de Frontera Argentina)을 통관하고 Trncredo Nerve Bridge를 건너 브라질 국경세관(Aduna Ponte Btasil)을 통과하여  469번 도로로 브라질에 입국합니다.다리 하나 건너니 다른 나라네요. 포즈두 이과주의 Taroba호텔에 여장을 풉니다.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주 프레임
3개국친선교(Hito Tres Fronteras)프레임
아르헨티나국경 세관
브라질 국경 세관

브리질(Brasil)여행기●●●                                     브라질은 남미의 동중부에 위치하며 수도는 브라질리아이고 최대 도시는 상파울로로 남미 최대의 도시이기도 합니다.인구는 2억1천만(2021)명이며 8,515,767km"로 세계 5위로 한반도 면적의 38배 크기이며 남미 전체 면적의 47%가 넘습니다.남미에서 국경을 맞대지 않은 국가는 에콰도르와 칠레 2개국 뿐 입니다.남미 유일의 포르투칼어 사용 국가이기도 합니다.통화는 브라질 헤알(BRL)로 한화로 262원입니다.주요 관광지로는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로,브라질리아.마나우스 등이 있으며 브라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포즈 두 이과주 폭포와 아마존강과 밀림 그리고 리우의 예수상과 슈가로프산이 있습니다.포즈 두 이과주에서 브라질 여행을 시작 합니다.  

Cataratas Foz do iguacu TAROBA Hotel

세계 최대 폭포 포즈 두 이과주(Foz du Iguzu)를 만나러 갑니다. 오전7시 호텔 조식을 먹고 오전8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포즈 두 이과주국제공항/국립공원행120번 버스를 타고 오전9시에 포즈 두 이과주 국립공원에 도착합니다.티켓 오피스에서 표를 사고 공원 내를 운행하는 버스를 탑니다.20km구간을 서행하며 밀림속에 놓인 포장도로를 미끄러지 듯 폭포를 향해 달립니다.첯 정차는 페리 선착장입니다.빅 샤워를 마다하지 않고 악마의 목구멍을 갈 사람은 여기에서 내려야 합니다.어제 폭우로 완전히 비에 젖는 불상사가 생겨 빅 샤워를 포기합니다.두번째 정차는 산책로를 따라 포즈 두 이과주를 조망하며 전망대 까지 가는 코스로 나는 여기에서 내립니다. 세번째 정차는 엘레베이터가 있는 전망대로 포즈 두 이과수를 내려다 볼 수 있는데 두번째 정차점에서 내려 산책로를 따라 올라오는 사람들과 여기에서 만나게 되고 세번째 정차점은  투어가 끝나고 공원 입구로 나가는 반환점 입니다.두번째 정차점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니 어제 봤던 푸에르토 이과주 폭포가 여전히 물보라를 일으키며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보입니다.높이가 다른 물줄기가 여러 갈래로 쏟아지는데 볼수록 아름답습니다.빅 샤워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탄 페리가 조그맣게 보입니다.포즈 두 이과주를 빨리 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가면 갈수록 포즈두 이과수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고 뷰 포인트 마다 사람들로 가득합니다.셔터 소리가 여기 저기서 터지고 다들 흥분한 상태로 아아 하는 탄성이 쏟아집니다.드디어 포즈 두 이과주 폭포의 전모가 보이기 시작하고 말로는 묘사가 불가능 한 스펙터클 드라마가 눈 앞에서 펼쳐집니다.어마어마합니다.전율이 느껴집니다.아아~~~이게 이과주 폭포구나!탄성이 나도 모르게 나옵니다.세상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 폭포 커튼이 끝 모르게 펼쳐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폭포 앞으로 이어진 전망대로 향합니다.뇌성벽력 같은 폭포 소리와 물보라가  휘몰아쳐 시야를 가리고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습니다우비도 강력한 물보라 앞에서는 무용지물 입니다 흠뻑 젖습니다.그래도 사람들은 즐거워 하며 감격합니다.행복한 시간입니다.전망대를 돌아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폭포에 더 가깝게 다가갑니다. 폭포 커튼을 배경으로 인증 샷을 남깁니다.뷰 포인트중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폭포 커튼 사이를 들락 거리는 새들도 보이는데 폭포 커튼 뒤에 집을 짓고 사는 새들이라고 합니다.폭포 커튼 뒤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생깁니다.보고 또 봐도  이 현실이 믿어어지지 않고 꿈을 꾸고 있는 것 갇습니다.폭포 위의 모습을 보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 갑니다.유유히 흐르던  강물이 천길 낭떠러지로 아래로 떨어져 폭포와 폭포수가 되고  요동쳐 천지를 뒤흔들고 커튼 폭포를 만들었으니 자연의 위대한 힘을 느끼게 됩니다.물보라 건너편에 쌍무지개가 떴네요.포즈 두 이과주는 레인보우입니다.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무지개(Rainbow)!!!.

브라질 포즈 두 이과주 폭포/공항/시외버스 터미널
브라질 포즈 두 이과주 폭포 안내도
브라질 포즈 두 이과주 폭포
브라질 포즈 두 이과주 폭포
브라질 포즈 두 이과주 폭포
브라질 포즈두 이과주 폭포
브라질 포즈 두 이과주 폭포
브라질 포즈 두 이과주 폭포
브라질 포즈 두 이과주 폭포

브라질 포즈 두 이과주 폭포
브라질 포즈 두 이과주 폭포

병풍처럼 폭포들이 일렬로 늘어서 폭포커튼을 이뤄 파노라마 뷰를 연출한 포즈 두 이과주의 경이로운 풍경을 본 흥분을 가라 앉히고 포즈두 이과주 카탈라타스 국제공항(Foz do Iguacu  Cataratas International Airport)(IGU)에서 오후19시40분 북동쪽으로 1,200km 떨어진 상파울로 구아률로스국제공항(Sao Paulo Guarruhos International Airport)(GRU)을 향하여 Latam3531편으로 출발 합니다. 오후 21시30분 비행기는 무사히 상파울로 국제공항에 착륙 합니다.남미의 관문 최대의 도시 답게 공항은 아주 혼잡 합니다.잠시 휴식을 취하고 리우데자네이루로 가기 위해 환승 수속을 하고 오후 23시30분  북동쪽으로 520km 떨어진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Rio de Janeiro Galeao International Airport)(GIG)을향해 Latam3328편으로 출발  합니다.다음날 오전0시10분 비행기는 무사히 리우데자네이루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Americanas Granada Hotel에 여장을 풉니다.

상파울로 구아률로스 국제공항(GRU)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GIG)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의  첫날은 오전 7시 호텔 조식을 먹고 택시를 이용하여 리오를 대표하는 아름다운백사장이 있는 코파카바나/이파네마(Copacabana/Ipanema)로 갑니다.오전 9시인데 태양이 작렬하는 해변에는 수영복과 비키니를 입고 바다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세계3대 미항중에 리오의 해변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데 태양과 푸른 바다 옆의 팡지 아수카르산이 어우러져 눈부시게 빛납니다.아르헨티나의 2023년 삼바축제를 기념하는 모래 기념탑도 해변 한켠에 세워져 있네요. 나도 바다에 몸을 맡기고 코파카바나 해변의 일부가 되어 봅니다.서핑을 즐기는 서퍼와 바다를 가로지르는 모터보트 구름처럼 흘러가는 하안 요트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선텐을 하는 사람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그림이 됩니다.해변가에는시원한 음료와 커피를 판매하는 이동식 카페가 줄지어 있고 길을 건너면 호텔 레스토랑 까페 기념품점등이 즐비하여 코파카바나 해변의 휴식을 즐겁게 만들어 주고 브라질 전통음식 슈하스코(Churrassco-Asado)를 무제한 제공하는 레스토랑도 보입니다.나는 이 곳에서 브라질 맛을 느껴 봅니다.

리오 코파카바나 해변의 모레 조형물
리오 코파카바나 해변
리오 코파카바나 해변
리오 보타파고 해변에서 바라본 팡지산

코파카바나 해변에 나의 발자국을 남기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한곳이라는 그리스도 구속자상(예수상)이 있는 꼬르꼬바두 언덕(Corcovado)으로 갑니다. 택시는10km거리를 트래픽에 걸려 1시간30분 넘게 걸려 꼬르꼬바두 언덕 아래 산악기차 역 앞에 도착합니다.급경사를 오르는 산악기차는  레일과 톱니 바퀴로 서서히 올라가며 교행을 위해 중간역에서 대기도 합니다.언덕 중턱에 오르자 불길하게 안개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종착역에 도착하니 예수상이 안개구름에 휩싸여 전혀 보이지 않네요. 우려가 현실이 됩니다. 카페에 앉아 안개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린지 2시간이 지나가도 구름이 걷힐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순간적으로 예수상이 드러나는 5~10초를 이용하여 간신히 인증 샷을 남기지만 예수상 주변으로는 사람이 가득차서 움직이기도 힘듭니다.실망한 사람들의 탄식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꼬르꼬바두 언덕 산악열차 포스터
꼬르꼬바두 산악열차 시발역
꼬르꼬바두 산악열차
그리스도 구속자상
그리스도 구속자상

그리스도 구속자상
그리스도구속자상

깨끗한 예수님상 뵙기를 간절히 바랐건만 끝내 예수님은 당신의 모습을 보여주시지 않았습니다. 죄가 많은 인생이라 그런가 봅니다.속죄와 회개를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개운하지 않은 마음으로 투덜대며 꼬르꼬바두 언덕을 내려옵니다. 버스를 타고 슈가 로프 산(Sugar Loaf Mountain)일명 빵 지 아수까르 산(Pan de Azucar)을 가기로 결정합니다. 빵지 아수카르 산(Pao de Acucar)은 포르투칼어로 설탕빵이라는 의미인데 16세기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을 원뿔 형태로 만들어 유럽으로 운반하던 무역 선원들이 뾰족한 설탕 덩어리 처럼 보인다고 하여 설탕빵산으로 불러서 설탕빵산이 되었다고 합니다..예수상 산악기차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583번 버스를 타고 보타파고(Botafago)해변에 위치한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107번 Urca행 버스로 갈아타고 빵 지 아수까르 산 입구 정류장에서 내려 티켓 오피스로 갑니다. 오후16시30분인데 마지막 입장권이라고 합니다.정상 까지는 케이블 카를 갈아타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리오 구아나라 만 반도 어귀에 돌출되어   도드라진 이 산은 리오의 트레이드 마크로 여러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으며 높이는 391m입니다.케이블 카가 중간에서 한번 정차하고 여기서 다시 정상까지 다른 케이블 카로 갈아타야  하는데 여기에서도 보타파고에 계류장에 정박한 예쁜 요트나 코파카바나,이파네마 해변 멀리 꼬르꼬드바언덕의 예수상도 보이며 리오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왜 리오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항인지를 확인시켜 줍니다.드디어 정상에 오르자 중간에서 보던 풍경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환상적인 360도 파노라마 뷰가 펼쳐집니다.너무너무 아름다워 차마 입이 열리지 않네요. 인증 샷을 남기며 까페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 하여 야외 벤치에 앉아  이 절경을 즐깁니다.뉘엇뉘엇 서쪽 하늘이 석양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떠있는 뭉게 구름은 화려한색채로 변신하여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줍니다.리오 투어의  황홀한 마지막 클라이막스를 여기에서 즐깁니다.

슈가로프(빵 지 아수카르)산 케이블카 역
슈가로프(빵 지 아수카르) 산과 케이블 카
슈가로프(빵 지 아수카르) 산
슈가로프(빵 지 아수카르) 산 정상
슈가로프(빵 지 아수카르)산 파노라마 뷰
빵지 아수카르 산에서 본 리오 시내
빵 지 아수카르 산 정상 케이블 카 역
슈가로프(빵 지 아수카르)산의 여인
슈가로프()빵 지 아수카르 산 원경

오늘은 리오 메트로 센트로 투어를 합니다.투숙한 호텔이 센트로에 위치하여 도보 투어를 하기로 하고 가장 가까운 셀라론 계단(Escadaria Selaron)으로 갑니다. 셀라론 계단은 칠레 출신 호르헤 셀라론에 의해 제작된 미완성 작품입니다.2013년 어느날 셀라론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여 앞으로 완성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이 그 자체로 아름답듯이 미완의 셀라론 계단 역시 현재 상태로도 완벽한 작품으로 많은 리오 시민과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리오의 명소중 한 곳입니다.포르테뇨 헝식의 작품은 강렬한 원색의 밝은 빛깔로 사람들을 매료 시킵니다.인증샷을 남기고 떠납니다.                   테아트로 시립극장으로(Theatro Municipal do Rio de Jaineiro) 갑니다.Cinelandia광장 맞은편에 위치한 시립극장은 고딕과 브라질형식의  절충형 석조 건물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내부는 화려한 조형물과 그림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로도 사용되며 클래식 연주회와 발레 공연등 현재도 활발하게 공연과 정기 연주회가 열리고 있으며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국립박물관 국립미술관 관공서 호텔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점 등이 밀집하여 약속 장소로도 인기가 좋습니다.트램 정류장과 연결됩니다. Cinelandia광장에서는 멀리 슈거로프 산이 보입니다.주차중인 경찰 순찰차 가까운 공원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합니다.벤치마다 노숙자들이 점령하고 있어 안전에 주의해야 다.다음은 리오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ro de Sao Sebastiano)으로 갑니다.아주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리오 대성당은 종탑 역시 매우 독특한  노출 구조로 지어져 있습니다.피라미드 형태의 성당 내외부는 스테인드그라스가 천정에서 바닥 부분까지 처리되어 있어 성당 내부에 빛을 받아 들이도록 설계되었으며 성스럽고 신비로운 느낌을 갖게 만듭니다.천정의 원은 하늘을 의미한다고 하며 리오 대교구좌 성당이라고 합니다.성당은지금도 미사가 진행중이며 카톨릭 신자뿐 아니라 리오 시민과 여행객들이 꼭 들러보는 리오관광  3대 명소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카리오카 아과덕트(Carioca Aqueduct)로 갑니다.아코스(Arcos da Lapa)로도 알려진 카리오카아과덕트는 18세기 중반 카리오카강 담수를 도시 주민들에게 공급하가 위해 만들어 졌으며 식민지 건축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렇게 해서 아쉽지만 리오 도보 투어를 마칩니다.●이제 서서히 ●
남미 일주 여행 [안데스 산맥 7,000km를 따라 Patagonia를 거닐다]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옵니다.

리오 센트로 관광 지도
리오 셀라론 계단
리오 대성당
리오 카리오카 아과덕트
리오 Arcos da Lapa
리오 테아트로 시립극장
리오 대성당
리오 대성당
리오 대성당
리오 대성당 종탑
리오 트램

마지막 여정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국제공항(GIG)에서 서북쪽으로 5,200km 떨어진 페루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LIM)을 향하여 LAN2405편으로 오후19시30분에 출발하여 오후23시30분에 무사히 도착합니다.환승 수속을 하고 다음날  북서쪽으로7,100km 떨어진 미국 LA 톰 브래들리 국제공항(LAX)을 향하여 LAN2476편으로 오전01시 출발하여 오전 07시에 무사히 도착합니다.미국 입출국 수속을 하고 9,160km떨어진 인천공항을 향해 LAN8427편(KAL공동운항)으로 오전12시 출발하여 다음날 오후 18시40분 인천국제공항(ICN)에 무사히 도착합니다.오후 20시 영통 행 공항버스를 타고 21시 30분 집에 도착합니다. 참으로 긴 여정이었습니다.

    ●●●필수 준비물●●●            여권및 사본/여권사진/eTicket/달러/신용카드/소형배낭가방/점퍼/수영복/모자 선그라스/비상약 고산병약/우비 우산/멀티 어댑터/세면도구화장품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펭귄섬 펭귄

●●●경험담 꿀팁●●●                                       1.항공료와호텔비를 제외하고 식대 교통비 관광비 입장료는 하루에 개인당 100~150달러면 충분 합니다.                                                                                                         2.구간별 이동은 항공편이나 장거리 야간버스를 이용합니다. 버스는 카마(Cama)와 세미 카마(Semi Cama)로 카마는 1+2열 좌석으로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우등고속버스 보다 좋습니다.식사나 담요 간식 물을 제공합니다. 세미 카마는 2+2열 좌석으로 일반고속버스로 카마버스 보다 여유공간이 부족하지만 160도까지 젖힐 수 있어 장거리 여행에 큰 불편이 없습니다.                                                                                                             3.포르투칼어를 쓰는 브리질을 제외하고 대부분 남미국가는 스페인어를 씁니다.                                                                                                                     4.볼리비아는 입국 전 한국대사/영사관에서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며 나머지 국가는 도착 비자 입니다.                                                                                5.멀티 어댑터는 요긴하게 쓰이니 꼭 준비해 가세요.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는 대부분 와이파이가 연결되지만 속도가 너무 느려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송하려면 시간을 너무 많이 걸립니다.우유니 사막호텔에서는 와이파이 않됩니다.                            6.복대는 안전을 위해 불편 하지만 꼭 착용하시고 여권과 달러를 지키세요.                                                                                                                            7.호텔에선 때로 여권 보관을 요구하기도 합니다.아르헨티나 항공이나 로컬LCC수하물은 15kg이하이니 유의 하세요. 아르헨티나에서 시내외버스를 탈 경우 편의점이나 키오스크에서 SUBE 카드를 구매하세요.  결제가 SUBE 카드로만 가능합니다.

아르헨티나 충전식 교통 카드 SUBE

8.고산병약은 고산지역에 들어 가기 8시간 전 부터 복용해야 하며 쿠스코 푸노 라파즈 볼리비아 대부분 지역에서 복용해야 합니다.해발고도가 3,500~4,500m 이상입니다.                                              9.환전은 예상경비를 잘 예측하여 필요한 최소 경비만 환전 하세요.인접 국가간 통화 환전은 가능하나 큰 손해가 발생합니다.달러 환전시 100달러 화폐가 10달러 화폐보다 환전율이 훨씬 좋으니 가급적 100달러권으로 준비하세요.                             10.남미 대부분 공항에서 도심 까지 공항버스가 있으나  5~30km이하로 택시를 이용해도 큰부담 않됩니다.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  65km 너무 멀어요                                                                                11.남미는 공중화장실에 변기 뚜껑이나 깔개가 없어 난처한 경우가 발생 합니다.엉덩이를 들고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12.공중화장실은 국립공원이나 레스토랑 카페를 제외하면 대부분 유료이며 대.소변의 사용료가 다릅니다.                                                                          13.페루와 볼리비아의 호텔 화장실은  코브라 샤워기나 비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매우 불편합니다.천정에 고정형 샤워기만 달려있습니다.
14.안전이 최우선 입니다.늘 긴장해야 하며  도난 분실 소매치기 날치기 퍽치기 조심하시고 경찰이 있다면 그 주변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세요.           15.남미 항공티켓 호텔  예약은 KAYAK 어플을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호텔,액티비티 예약은  Agoda 어플도 유용합니다.남미 국제선이나 국내선 특히 에어로라인 아르헨티나는 지연 출도착이 잦아 환승이나 다른 교통편을 연결할 경우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잡아야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Epilogue]                                                                  남미는 전 세계 여행자들의 꿈이고 나의 버킷 리스트중 하나였는데  그 꿈을 이루었다.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추피추가 폐쇄 되어 보지 못한 것은 이번 여행의  진한 아쉬움으로 남는다.우유니 소금사막 니스카 라인 이과수 폭포 와카치나/아타카마 사막 바예스타 섬 토레스델 파이네국립공원 페리토 모레노빙하 피츠로이 나우엘 와피국립공원 파타고니아의 스텝 초원등 안데스 산맥을 따라 파타고니아를 거닐며 광활한 남미 대륙의 경이로운 자연을 만나고 순박한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며 물질적 풍요가 행복한 삶의 전부가 아님을 깨달았다.부족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밝은 미소와친절함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었다.빈부 격차가 너무 심해 사회가 불안하고 갈등이 격화되어 이곳 저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는 남미의 현실을 잘 대변해주고 있었고 정치와치안 불안이 고조되고 있었다.대도시의 노숙자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었다.하루빨리 갈등이 해소되어 마추피추가 다시 열리기를 바란다.세상 어디에도 없는 때묻지 않은 태고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간직한 남미 일주 여행은 내인생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었다.

남미 일주 여행도와 앨범
아르헨티나 로스 글레시아레스 국립공원 페리토 모레노 빙하

            남미 일주 여행 이동 거리
2023년 4월 7일 금요일 0시 남미 일주 여행기를 탈고하며 이 글을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