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만나다

길 위의 인생 2022. 12. 2. 18:09

카이로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은 사막성 기후의 특징으로 황량하게 느껴졌다 이른 아침에 카이로에 도착하여 우선 한식당에 들러 소고기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한시간 남짓 걸려 멤피스로이동하여 람세스2세와 첫대면을 하고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 .

오후에 시작된 이집트고고학박물관 투어는 이집트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이루어질 신전 투어에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아스완행 야간슬리핑 열차에 탑승한지 14시간만인 오전10시20분 아스완역에 도착하여 미완성 오벨리스크와 아스완하이댐 투어를 하였다

이스완 투어를 마친 후 5성급☆☆☆☆☆ 나일강 모니카 크루즈에 승선하여 여장을 풀었다 모니카 크루즈의 객실 내부는 좁고 불편한 크루즈의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육상5성급 호텔에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었고 더구나 발코니까지 갖추고 있어서 나일강에 앉아서 석양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필레신전의 빛과 소리 공연은 신전을 환상적으로 감상하도록 만들어 주었다

아부심벨 신전

콜옴보신전

에드푸신전

왕비의계곡 왕가의 계곡

핫수셉수트 장제전

멤논의 거상

카르낙신전

룩소신전

을 돌아보며 파라오의 삶과 사랑 💕 우주관과세계관을 알수있게 되었다 홍해의 후루가다 스위스 인 리조트는

힘든 여정에 쉼표를 주는 사막의 오아시스였다 야외공연장 칵테일바에서 만난 아리따운 여인MK는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기자지구에서 만난 피라미드3기와 스핑크스는 이번 이집트 여행을 통틀어 가장 큰 감동과 환희를 안겨주었다 세계7대 불가사의중 하나를 눈앞에서 봤으니 안그러면 이상하지!!!

그랜드나일 타워 호텔은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맡기기에 손색이 없었다 로비에서 진행된 라이브 공연도

훌륭했고 야외 가든이 나일강변에 접하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을수 있었다

이집트는 🇪🇬 매 순간 순간 끊임 없는 감동과 감격을 안겨준 신기루 같은

이집트 여행이었습니다